블로그 목적
수학과로 대학원 다니면서 데이터 분석을 위해 기초도 없이 코딩을 부랴부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같이 쓰는 코드인데도 잊어버려 답답한 날이 많았습니다. 비슷한 내용인데 기억이 안나서 일일히 다시 찾아야하는 일을 반복하다보니 구글링과 책을 뒤져야 할 시간에 블로그에 하나씩 기록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저 혼자 보려고 포스팅을 한 목적으로 시작해서 중구난방에 아무 순서도 없이 내가 원하는대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어느덧 2년이 지나 이제서야 블로그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코딩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는 금융수학과 머신러닝을 전공해서 프로그래밍을 위한 코딩은 아니더군요. 프로그래밍을 위한 코딩은 또 달라서 새삼 세상이 넓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만큼 저도 성장하려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알아야 하고 굉장히 방대한 지식을 배워나가야함을 알기에 계속 찾아보고 배우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중입니다. 지속함을 생각할 때 제가 계속 글을 써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여전히 까먹기 쉬운 코딩을 앞으로 계속 써야하기 때문에 제 입장에선 꾸준히 기록을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기록이 있다는게 저에게는 나름의 성취이며 나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기에 좋은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배운 것들을 잘 정리하고 나누는 마음으로 글을 쓸까 합니다.
이제야 깨닫는 것이지만 글이 많아지다보니 저도 제 글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제 위주로 글을 썼음에도 불편하네요. 블로그도 처음이나보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지만 저도 그렇고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일 또한 해볼려고 합니다.
항상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고 같이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