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ero pdf뷰어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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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tero pdf뷰어 체험기

    Zotero pdf 뷰어를 써본 후기다. 사실 pdf 뷰어는 많이 있지만 pdf를 zotero에서 대부분 관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zotero pdf 뷰어를 쓰게 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심플하고 바로 동기화가 된다는 점에서 아주 잘 쓰고 있다.

    zotero pdf 뷰어 기능

    pdf 뷰어는 다 비슷비슷하다. 기본 기능은 다 있다. 주석 기능에서 갈리는 것 같은데 zotero 뷰어는 딱 3가지 가능하다. 하이라이트(색상 변경 가능), 노트, Area(색상 변경 가능) 표시, 거기에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기능이 추가된다.

    쓸만한건 번역해주는 것 정도.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Zotero] 번역기 추가하기

     

    [Zotero] 번역기 추가하기

    zotero에서 번역기 추가하기 대학원생이면 논문을 많이 보게 될텐데 Zotero는 왠만하면 다 쓴다고 생각합니다. 원어민이 아닌이상 제대로 문장을 이해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번역이 필요할 때가 있

    seong6496.tistory.com

     

    Area 지정의 중요성

    옵시디언을 쓰는 이유는 필요한 것만 가져와서 정보 연결을 위함인데 논문이나 여타 pdf에서는 표나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들이 있다. 이걸 가져와야 하는데 하이라이트로는 이미지를 가져올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Area다. Area로 지정을 하면 zotero에서는 마치 영역캡처한듯이 해당 Area만 노트로 인식한다.

    zotero의 annotation을 옵시디언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Zotero에서 옵시디언으로 cite, 하이라이트 보내기(zotero integration)

     

    Zotero에서 옵시디언으로 cite, 하이라이트 보내기(zotero integration)

    Zotero 옵시디언 연동 Zotero의 하이라이트나 그림, 메모를 옵시디언으로 옮겨서 제가 본 여러 자료와 섞으려는 시도를 하는 차에 Zotero integration이라는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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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PC에서만 쓸 수 있는게 단점이다.
    모바일에서도 쓰려면 zotero sync을 가입해서 연동해야한다.
    연동을 하면 용량을 얼마 주지 않기 때문에 결국 유료로 써야 하기에 조금 아쉽다. 유료... 눈에 좋지 않은 아이패드나 핸드폰을 오랫동안 볼까 싶어서 안하고 있다.

    다른 기기와의 연동을 위해서는?

    그렇지만 뭔일이 생길지 모르니 궁여지책으로 다른 기기에서 쓸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여러가지를 써봤지만 안드로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xodo가 가장 나은 것 같다. 동기화가 그나마 빠른편이다. 애플제품을 쓴다면 Documents 만한게 없다. 무료에 안되는게 없는 최고의 앱이다.
    Documents에 대한 얘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길.

    [앱스토어] 내가 다큐먼츠(Documents) 쓰는 이유

     

    [앱스토어] 내가 다큐먼츠(Documents) 쓰는 이유

    다큐먼츠 다큐먼츠는 앱스토어에만 있는 노트앱으로 pdf 뿐만 아니라 전자책(epub), 음악, 브라우저(인터넷) 등 거의 읽는 파일은 다 읽어올 수 있는 만능 노트앱입니다. 무료버전에서 읽는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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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지에서의 활용

    사실 엣지의 좋은 점은 코파일럿과 연동된다는 것이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가끔 글 보기 싫을 때 요약해달라고 해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다. 아주 잘해준다. 특히, 내가 질문을 한것을 토대로 분석을 한 상태로 해주기 때문에 대화를 많이 하면 할수록 내 기호에 맞게 요약해준다.

    주석은 하이라이트를 다는 용도라면 나쁘지 않다만 앱으로는 불가능하고 PC버전만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Area 그리기가 안된다. 그것만 되면 아마 zotero pdf는 쓰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앱에서는 pdf를 엣지에서 불러올 수 없다. 직접 PDF를 찾아서 엣지로 열리게 해야한다.

    xodo

    xodo는 안드로이드에서 zotero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이 가능하다. 더하여 Area 기능은 원, 네모, 다각형 다 된다. 안드로이드에서 이만큼 하는 건 없는 것 같다. 아주 좋다! 다만, xodo에서 하이라이트를 쳤으면 zotero pdf 에 바로 반영이 안 된다. zotero에서 해당 pdf를 다시 켜야한다.

    옵시디언에 다 옮겨지나

    요즘 옵시디언으로 노트를 정리하는 중이라서 pdf 관리 툴로 zotero를 쓰고 있다. 관건은 다른 기기에서 하이라이트나 Area를 해도 zotero에서 반영이 되는가이다. 다행히 된다!!

     

    xodo에서 area를 만들어도 zotero에서 한것처럼 보일정도로 이질감이 전혀 없다.

    왼쪽 zotero pdf, 오른쪽 xodo

    마치며

    요약하면 더 좋은 pdf 뷰어가 많지만 zotero 뷰어를 쓰는 이유는 효율성 하나다. 빠른 동기화로 옵시디언에 바로 옮길 수 있다는 것과 Area 지정이다. Area가 가능한건 안드로이드에서는 Xodo, 애플에서는 Documents다. Xodo는 애플,PC에서도 가능해서 하나만 쓰면 그만이지만 편한건 아무래도 Documents라서 그쪽으로 손이 자꾸 간다. PC도 Xodo는 기능이 많아서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론 zotero가 훨씬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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