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으로 킨들 하이라이트 가져오기(kindle hightlights)
킨들을 사용하면 옵시디언과 동기화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눈 건강도 있지만 옵시디언과 연결하려고 킨들을 구매했기 때문에 실제로 잘 되는지 확인겸 포스팅을 쓸 겸 해봤습니다.
먼저 커뮤니티 플러그인에서 kindle hightlights를 설치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설정을 해줍니다. 킨들이 연결된 아마존에 로그인하고
하이라이트 노트를 저장할 폴더경로를 설정합니다. Amazon region은 일반적으로 global인데 어떤 계정으로 킨들과 연결했는지에 따라 다르니 자신의 계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Templates에서는 킨들에서 받아오는 하이라이트 템플릿을 만들 수 있는데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안 건드렸습니다.
파일이름도 결정할 수 있는데 이또한 건드리기 않았습니다. 디폴트는 작가이름 - 책제목.md 로 되어 있습니다. 건드린다고 내 작업이 빨라질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내비둡니다.
동기화 해보기
sync을 하려면 왼쪽에 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아마존에서 구입한 책에 한해서 sync이 가능합니다.
sync을 누르면 amazon cloud와 my clipping.txt를 업로드 하는 두개 란이 나옵니다.
가져올 하이라이트가 아마존에서 구입한 책이라면 amazon cloud를 누릅니다. 그렇지 않다면 clippings을 눌러서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킨들은 기본적으로 My clippings.txt를 생성해 구매하지 않은 책이라도 하이라이트를 기록해줍니다.
하이라이트가 동기화 되면 현재 몇권의 책과 몇개의 하이라이트가 동기화되었는지 알려줍니다.
저장폴더가 가보면 해당 파일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템플릿에 메타데이터도 다운로드 하도록 해놨는데 아주 깔끔하게 노트가 생성됐습니다.
My clipping.txt 가져오기
아마존에서 구입한 책이 아니라면 my clipping.txt을 이용해 옵시디언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킨들의 모든 하이라이트는 my clipping.txt에 저장되므로 가능한 일입니다. 거기다가 메타데이터 기반으로 되므로 알아서 노트분리가 되어줍니다. 아쉬운건 동기화될 때 동기화했던 기존 책도 다시 된다는 것... 중복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건 아직은 기능상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외부 책을 하이라이트 하면 파일 관리를 조금 해주어야 합니다.
my cippings을 업로드하려면, 킨들을 pc usb에 연결하고 kindle hightlights에서 upload my clippings file을 선택합니다.
sync now를 눌러 my_clipping.txt를 찾으면 끝!
킨들 모델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보통 documents 폴더에 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일전에 구글 북스에서 구매한 책입니다.(무료 배포를 해주시긴 했지만)
어떻게 옮겼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아무튼 킨들에 연결해서 보고 있는데 아래와 같이 하이라이트가 옵시디언으로 잘 들어와 주었습니다.
마치며
킨들에서 그은 하이라이트를 잘 가져왔으니 이제 열심히 정리하고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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