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대면 진료 후기

코로나 비대면 진료 후기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ㅜ 19년에 한창 코로나가 난리일때는 안 걸리더니 비로소 이제야 걸렸습니다. 진짜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다시 코로나가 유행한다고 하더니만 한번도 안걸리다 코로나 진단을 받으니 확 와닿네요.

자가키트 두줄이 딱 나왔습니다.

 

이제 뭐해야하나 싶어 지인을 통해 물어보니 비대면 진료가 있더라고요.

바로 나만의 닥터라는 앱을 설치하면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설치해서 비대면 진료를 해보았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화상진료와 전화진료가 있는데요. 나만의 닥터 앱을 통해 진료예약을 하면 예약 시간 즈음(전후 10분)에 연락이 옵니다. 저는 전화진료를 했는데 예약시간 정각에 오는 줄 알고 신청하고 누워있다가 전화를 못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전화를 걸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증상을 상세히 물어봐주시고 약처방 해주셨습니다. 저의 코로나 증상은 몸이 찌뿌둥하고 머리가 몸을 움직이기만 해도 너무 아프고 코가 살짝 막히고 인후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속이 약간 안 좋더라고요. 설사가 나올것같은 느낌이 계속 있네요 ㅜ 어떤 분들은 미각이나 후각이 사라진다고 한다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밥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저는 진료가 완료되는대로 바로 약국을 골라야 하는줄 알았는데 알람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더라고요. 처방전이 완료되었다는 알람이 온 후에 약국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약국은 직접 가야했는데요. 거동이 많이 불편하시면 약 배송을 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해당사항이 안되서 직접 가서 약을 받아왔습니다.

30분도 안되서 진료와 약 처방까지 완료했습니다.
나만의 닥터 앱을 보면 코로나 말고 다른 증상도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더라고요.직접 내과 가면 사람 기다려야 하는데 그럴 일이 없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마치며

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이라고 하니 다들 몸조심하시고 방역 철저히 하셔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