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고 싶다면 기록하라 거인의 노트 서평

반응형
반응형

책 한구절

"계획은 자신을 돌아보는데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옵시디언으로 지식 관리를 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나갑니다. 옵시디언(제텔카스텐 노트법)을 하면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생각만큼 아웃풋이 나오지 않고 체계가 안잡히는지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옵시디언을 하기 전과 후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확실히 지식간의 연결이 강해지면서 내 머릿속에도 많은 지식이 예전보다 많이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럴듯한 뭔가를 쓰기 시작하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기록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영감을 받고 싶은 찰나에 기록학자가 얘기하는 기록이란 무엇인지와 노하우를 알고 싶었습니다.


책 소개

  • 제목: 거인의 노트
  • 저자: 김익한
  • 출판사: 다산 (출간: 2023년)

 

저자는 기록학자입니다. 당연하게도 기록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생각을 책에 담았습니다. 기록에 대한 학문적인 책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서 목표를 이루는데에 기록이 어떤 역할을 하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 쓴 책으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느낀점

거인의 노트는 기록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재라고 볼 수 있지만 기록을 널리 알리고 하는 저자의 마음에서 비롯되어서 그런지 학문적으로 딱딱한 책은 아닙니다. 학자이기에 충분히 딱딱하게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뽐내기에 너무 좋은 위치여서 박식하게 써도 됨에도 그렇게 쓰지 않으려 했다는게 느껴집니다. 또한 아는게 많아지면 초보자의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자신에게 익숙한 용어를 무의식적으로 쓰기 때문에 자칫 자랑하는 책이 될 수 있습니다만 그런 책은 아닙니다.

 


기록을 어떻게 하면 잘 하는 것이고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썼습니다. 책에서 제가 본 핵심은 두가지였습니다. 첫번째는 기록에 습관을 들여야한다는 것, 두번째는 요약해서 쓰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요약하는 방식을 키워드 요약이라고 얘기합니다. 내가 이해한게 맞다면 자기언어로 함축해서 기록하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책 한권을 A4 용지 3쪽 안으로 기록한다고 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책의 한 챕터당 2개의 키워드 요약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어떻게 많은 내용을 단 두 개의 키워드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저자는 20년 넘게 기록만 하신 분이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실천 중입니다. 만약 이게 된다면 확실히 무언가를 응집해서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옵시디언을 사용하면 원문과는 또 다른 얘기를 써야만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거인의 노트에서 말한대로 요약할 수 있다면 뭔가 다르게 옵시디언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책 링크

인생을 원하는 삶으로 바꾸려면 기록은 필수일까?

저에게 있어 계획은 그저 해야할 일을 기억하기 위해 미리 적어보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일이 많아지니까 내가 뭘 해야하는지 많이 놓치더군요. 잊어버리면서 지나가버리니까 나중에 뜻하지 않게 일이 벼락같이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 쓰던 다이어리였는데 거인의 노트에서는 나를 알아야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나를 아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 가치관을 아는 거창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을 통해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매일 기록한 것을 다시 돌아봄으로서 과거의 나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승자강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기록되어 있는 과거의 나의 생각과 계획과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다시 돌아보면서 현재의 게으름, 하기 싫은 마음을 이기는 자승자강을 실제로 이루어지는 밑거름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다이어리의 의미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지켰냐 안 지켰냐의 의미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내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행동과 계획을 세우는지 나를 돌아보면서 쓰는 나만의 지침서가 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핵심을 너무 일찍 얘기해서 밍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일상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얘기합니다. 핵심은 간단하지만 그걸 적용할 때 구체적인 방법을 다시 알려줍니다. 저자가 너무 많은 걸 한 책에 다 담으려고 했나요?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말한 실천방법을 실행하려면 여러 번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기록을 통해 성장하고 싶지만, 막막해서 실행하지 못했던 분
  • 학업, 업무, 일상 속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은 분
  • 루틴화된 기록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거나 명확히 하고 싶은 분
  • 일상 속 작은 변화들을 체계화하여 의미 있는 인사이트로 만들고 싶은 분

 

한 줄 요약

"자기화된 요약으로 만들어가는 개인 성장 기록법"

 

 

책 링크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및 텐핑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선택 및 서평 내용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Designed by JB FACTORY